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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5:00

“삼복 더위에 외식 삼계탕은 부담”…‘반값’ 보양 간편식 수요 껑충

“삼복 더위에 외식 삼계탕은 부담”…‘반값’ 보양 간편식 수요 껑충

외식 물가 상승으로 삼계탕 가격이 높아지자,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삼계탕 1인분 평균 가격이 1만7654원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유명 전문점에서는 2만 원을 넘는 가격표가 보편화되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HMR 삼계탕은 대부분 5000원대에서 9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외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나 간편한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보양식 간편식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MR 삼계탕 시장은 올해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따라 업체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CJ, 하림, 대상 등 대형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거세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보양식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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