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이 내달 초 폴란드를 방문하여 K2 전차 2차 계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방문은 안 장관의 취임 후 첫 국방외교로, 한-폴란드 국방장관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나라의 국방 및 방산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 장관은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K2 전차 2차 이행계약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양국 간의 상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폴란드와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국방·방산협력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폴란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