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팬들을 뜨겁게 달군 ‘한여름 밤의 축구쇼’가 시작된다! ‘캡틴’ 손흥민을 중심으로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EPL 강호 뉴캐슬,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의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올해도 팀 동료들과 함께 방한하여 한국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뛰며 EPL 통산 127골(333경기)을 넣었는데, 이번 한국 일정이 그의 ‘토트넘 고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영국 언론은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스앤젤레스FC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를 전하고 있다. LA FC는 손흥민을 다음 달까지 팀에 합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신성’ 라민 야말(18·스페인)도 한국에서 활약 중인데, 이번 아시아투어를 통해 그의 활약을 지켜보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팬들은 이번 ‘한여름 밤의 축구쇼’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들의 경기를 즐기며, 올림픽을 기다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