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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유아 사망’ 한강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 송치
‘20개월 유아 사망’ 한강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 송치
서울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발생한 20개월 유아의 사망 사고가 경찰에 의해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에게 송치되었습니다. 광진경찰서는 수영장 위탁업체 대표인 3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45분께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외국인 유아가 수영장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안전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당시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CCTV 설치 의무 규정이 없어 법적으로는 위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이러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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