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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 ‘맞손’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친환경 노인 일자리 조성 ‘맞손’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손을 잡고 노인들을 위한 친환경 일자리를 조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와 '우리동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위해 2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부산진구에 건립될 우리동네 ESG 센터 10호점을 비롯한 4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부산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고용하여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시설로,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환경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회복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호점은 이미 2022년에 금정구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5곳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강서구, 동구, 북구, 기장군, 부산진구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우리동네 ESG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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