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안타로 침묵했다. 29일(한국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출루하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48에서 0.246로 내려갔습니다.
이정후의 6월 월간 타율은 0.156에 불과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타순이 7번까지 내려가면서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는데,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삭스 우완 투수의 낮은 체인지업을 우익수 방면에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의 호수비에 막혀 잡혀버렸습니다.
이정후는 올림픽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가진 선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팀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