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최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가민은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함께 경북 포항 방석리 해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민의 '바다 정화 릴레이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정화 작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복원에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는 가민코리아, 오션캠퍼스, 가민코리아 파트너사 퐁당닷컴 임직원, 스쿠버다이버, 프리다이버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수중 폐기물 제거와 바다숲 복원을 위한 생태 모니터링도 진행되었다.
가민의 다이브 컴퓨터 '디센트 G2'와 '디센트 X50i'를 활용해 참가자들은 수중 안전을 확보하고 정밀한 정화 작업을 수행했다. 석다현 오션캠퍼스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해양 환경 보호와 관련된 금융 지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민의 해양 정화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좋은 예시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함께 바다를 지키며 우리의 지구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