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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20:00

[천지일보 사설] 막판 한미 통상협상, 국익 중심으로 나설 때

[천지일보 사설] 막판 한미 통상협상, 국익 중심으로 나설 때

다가오는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미 간의 통상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러가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상황이 다소 긴장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미 25% 관세 부과 방침을 공개한 미국은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주요 성장 엔진인 제조업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수출품 구성이 유사한 일본보다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면, 대규모한 악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워싱턴DC에서 미국 상무부 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와 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 양국은 국익을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면서 양국 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협상 태도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양국은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국익을 중심으로 협상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나라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 경제의 미래가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한미 양국 모두에게 유리한 결과로 이끌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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