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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18:00

6·27 규제 한달, 서울 거래량 81% 줄었지만 강남선 신고가

6·27 규제 한달, 서울 거래량 81% 줄었지만 강남선 신고가

지난 6월 27일부터 시행된 6·27 대출 규제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가 34억3000만 원에 거래되어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재 같은 평수의 매물 호가는 32억4000만 원부터 35억500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최근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매수 문의도 줄어들었지만 집주인들은 호가를 낮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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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여전히 가계대출의 증가 가능성을 우려하며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사업자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금 부자'들이 움직이면서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사상 처음으로 1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6·27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보이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가계대출의 증가 가능성을 주시하며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변화무쌍한 상황이지만, 현금 부자들의 움직임과 규제 대책에 따라 미래의 시장 흐름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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