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맥주 맛 차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인데요.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의 맛을 경험한 이들은 그 차이를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국 맥주는 강한 탄산으로 목을 때리는 느낌이 특징이지만, 반면에 일본 맥주는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적입니다. 이 차이는 어떻게 해석할까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한국에서도 이러한 일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삿포로맥주의 프리미엄 생맥주를 1년 365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일본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 콘셉트를 그대로 한국에 도입했습니다.
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선 채로 술을 마시는 '타치노미(たちのみ)' 문화를 가져와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맥주는 1인당 최대 3잔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이러한 색다른 분위기에서 한 잔의 맥주를 즐기며 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것은 어떨까요? 부동산 관련 이야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니,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