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6.29 08:05

“유럽이 민주주의 탄압의 온상 됐다”…트럼프의 외교 투사들 [트럼피디아] 〈30〉

“유럽이 민주주의 탄압의 온상 됐다”…트럼프의 외교 투사들 [트럼피디아] 〈30〉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팀이 유럽을 방문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프랑스의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의원 겸 전 대표인 마린 르펜이 정치자금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르펜은 항소에 나섰지만 피선거권이 5년간 제한되었다. 그런데 르펜에게 뜻밖의 손길이 닿았다. 미국 국무부의 대표단이 파리를 방문해 구명 운동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으로 미국 국무부가 해외 극우 정치인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인권 정책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국무부는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발표하며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조직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미국의 해외 인권 정책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탄압받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논의하게 만든다. 미국의 해외 정책이 변화하면서 국제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르펜의 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외교 정책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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