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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찾은 우범기 전주시장, 통합 반대 측 시민에 물세례 봉변
완주 찾은 우범기 전주시장, 통합 반대 측 시민에 물세례 봉변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군을 방문했는데, 그는 통합을 반대하는 시민들로부터 물세례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우 시장은 완주군 봉동읍의 한 식당에서 통합 찬성 단체와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간담회 중에 통합 반대 측 주민들과 완주군의장 등 군의원들이 자리에 찾아와서 혼란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들은 우 시장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를 막아선 전주시 공무원들과 수 분간 대치했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우 시장을 향해 물을 끼얹었고, 우 시장이 차에 올라탄 뒤에도 차량을 향해 발길질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후 장보기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양측의 안전을 위해 모두 취소했다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통합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보여주는 사례로, 심각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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