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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명 구조·1명 수색 중”
제주 해상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명 구조·1명 수색 중”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이 신속히 대응하여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25일 오후 2시40분에는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재 수상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헬기 한라매도 전방위 수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6분에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도 '가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상에 있던 남성을 구조하여 현재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중이며, 닥터헬기를 요청해 신속한 이송을 준비 중입니다. 해상에서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25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웃게 해안에서도 '1명이 파도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다행히 인근 물놀이객이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 강한 너울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해상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비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니, 사회적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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