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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4:00

건설 일자리 15만 명 증발…영남권 2년 새 12% 감소

건설 일자리 15만 명 증발…영남권 2년 새 12% 감소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대비 건설업 취업자 수가 15만 명 가까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남권은 2년 전보다 건설 취업자가 12%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설업 일자리 감소가 내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공사업인 SOC 등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는 건설업이 경기 민간 업종 중 하나로서 고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3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만 6000명이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1999년 상반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건설업체들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건설 일자리 15만 명 증발…영남권 2년 새 12% 감소 관련 이미지1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기준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6만 4000명으로, 2년 전보다 15만 3000명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부터 유지돼 온 '200만 명대' 고용선이 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기업들과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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