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캠퍼스 제2공동실습관의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고압가스 저장소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50대 시설관리인 A 씨를 포함한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다른 분은 응급처치를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호흡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당국은 즉시 14대의 장비와 3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가스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정확히 조사 중이며,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인천대 송도캠퍼스의 시설과 안전 점검에 대한 복지 강화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