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3 11:00

“보안 사각지대 없앤다”…정부, 5개 초광역권에 ‘침해사고 대응 상황실’ 만든다

“보안 사각지대 없앤다”…정부, 5개 초광역권에 ‘침해사고 대응 상황실’ 만든다

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생산 설비 제어 시스템이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업은 약 120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전담 IT 보안 인력이 부족했습니다.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되었지만 이를 사이버 공격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시스템 오류로만 간주했습니다.

IT 담당자는 감염된 시스템을 완전히 포맷하는 방식으로 자체 대응하려 했지만, 이는 적절한 조치가 아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어 프로그램의 설정값과 데이터가 모두 손실되었고, 이로 인해 수일간 생산라인이 중단되며 매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전문 보안 담당자가 적시에 사고를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했다면 이 사태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정부는 정보보호 산업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산업단지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5개 초광역권에 침해사고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여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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