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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타운홀미팅 재개…25일 부산서 ‘해수부 이전’ 토론
李대통령, 타운홀미팅 재개…25일 부산서 ‘해수부 이전’ 토론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 상황 대응을 위해 중단되었던 부산 타운홀 미팅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5일에 부산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타운홀 미팅이며, 이 대통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번 부산 타운홀 미팅에는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부산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대통령은 토론의 첫 부분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준비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의견을 청취한 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부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계획입니다. 이에 부산 시민 200여 명이 SNS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이는 이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부산 지역 주민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던 충청 지역 미팅을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여,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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