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15시간 뒤에 귀가했습니다. 서울고검 청사에서의 실제 피의자신문은 4시간 40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에 특검은 30일 오전에 윤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여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 55분에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로 들어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약 15시간 뒤인 이날 오전 0시 59분에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빠져나왔는데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재소환하여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내란 의혹과 관련된 수사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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