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사이버안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번 협약은 국가정보원 지부, 동아대학교,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진행되었다고 한다.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부울경 사이버안보교육훈련센터'의 설립과 운영이 합의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부울경 지역의 사이버안보 교육 및 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평화를 위해 중요한 일이며,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전문적인 인재 양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시대에 큰 의미를 갖는 계획이다.
이제 공사를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교육 및 훈련 환경 조성, 사이버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그리고 모의훈련 시나리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부울경 지역의 사이버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우리 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