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최 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논란과 관련해, 예전 제 글로 인해 상처받은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2020년 7월 박원순 시장의 사망 이후 한 매체에 기고한 칼럼에서 최 처장은 박 시장을 옹호하며 "박 전 시장은 비열한 짓을 할 사람이 아니며, 억지 변명조차 싫어하는 깨끗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원순을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기획된 사건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최 처장의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과로 인해 최동석 처장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 처장은 앞으로의 활동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