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사설] 사제총기 대책 서둘러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60대 아버지가 자신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던 30대 아들을 사제총으로 살해한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공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총기 범죄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일이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총기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범인은 유튜브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해 조잡한 구조의 총기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2022년에 발생한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 암살 사건과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총기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백히 보여주는 사례로서 우리 사회가 평화로운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사용된 탄환이 사냥용 산탄 형태였다는 점에서 범인의 살상력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총기 범죄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이 비극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한 평화로운 공간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총기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총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총기 관리에 대한 논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