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2 17:10

美, 해군 군함 MRO 이어 헬기 ‘심장’ 엔진 MRO 시범사업도 국내 업체에 맡겨

美, 해군 군함 MRO 이어 헬기 ‘심장’ 엔진 MRO 시범사업도 국내 업체에 맡겨

한미 국방부가 미국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기동헬기 CH-47(시누크)의 엔진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시범사업을 국내 방산업체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국내 방산업체가 지난해 미 해군 군함 2척에 대한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한 데 이어, 항공기 엔진 MRO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게 된 두 번째 사례입니다.

미 해군이 운용하는 CH-47 헬기는 미 육군과 우리 육군, 그리고 공군에서도 사용되는 중요한 항공기로, 이 헬기의 엔진 MRO를 국내 업체에 맡긴 것은 한미 군수협력 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한미 군수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국방부는 "CH-47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MRO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보잉사가 제조한 CH-47 헬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에 국내 업체가 이 헬기의 핵심 부품인 엔진 MRO를 맡게 된 것은 국내 방산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결정은 국내 방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한미 군수협력의 더욱 강화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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