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심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오늘(29일) 저녁, 한강 위를 가로지르는 섬 '오겜'에서 열린 '오겜 피날레' 불꽃놀이가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불꽃놀이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되었는데, 높이 솟은 불꽃과 함께 피어나는 분홍빛 불꽃이 도심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 자리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오겜 피날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특히, 높은 건물과 한강을 배경으로 한 핑크빛 불꽃놀이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불꽃놀이는 한강을 따라 놓인 다리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도심의 아름다움을 한층 빛냈다.
이제야 끝나가는 2021년,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 '오겜 피날레'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도심 속에서 펼쳐진 이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문학 속 이야기에서 튀어나온 듯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오겜 피날레' 불꽃놀이로 도심에 환희를 안겨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로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