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문성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된다. 도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 연결 노선으로, 도와 서울시가 공동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노선은 제3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하남 교산지구의 핵심 광역교통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8000억원 전액 교산지구 사업시행자 부담 방식이다.철도 재정 부담 없이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