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08년 전북 도의원 시절에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투자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로 인해 2022년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상대편 후보의 분양권 전매 이력을 비판한 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2006년 전북도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소유하고 있던 전주시 송천동1가 소재의 아파트 분양권을 2008년에 전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는 당시 4000만 원에 전매되었으며, 이는 공시가격인 6000만 원의 약 7분의 1에 해당합니다. 김 후보자는 이 전매가 부동산 시장의 변동으로 인한 채무자 사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김 후보자의 분양권 전매 이력이 알려지면서 인사청문 준비단은 해당 사안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번 논란을 통해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논란을 더욱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논란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