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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실종자 수색’ 산청에 폭염 이중고까지…추가 발견 없어
‘나흘째 실종자 수색’ 산청에 폭염 이중고까지…추가 발견 없어
경남 산청에서는 호우로 인한 피해로 실종자 4명이 발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로 유실과 토사물, 잔해 등으로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청 지역에서는 폭염까지 겹쳐져 수색 작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 주의보를 발효하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청읍 일대의 기온은 28도, 체감온도는 29.5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전봇대와 통신 장비 등이 손상되면서 전기, 통신, 수도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8358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산청 지역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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