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2 10:10

아들은 밀수, 엄마는 제조·판매…‘무허가 스테로이드’ 적발

아들은 밀수, 엄마는 제조·판매…‘무허가 스테로이드’ 적발

한 가족이 무허가 스테로이드를 제조하고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가족은 약 2만3000개에 달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에페드린 등을 SNS를 통해 판매해왔습니다. 또한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 약 900개도 함께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의약품을 판매하며, 이로써 12억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가족 구성원 중 주범인 아들은 약사법과 보건범죄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되었고, 공범인 어머니와 함께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조사 중이었는데,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입수하여 현장을 수색했습니다. 약 1만6000개의 완제품과 반제품, 제조장비, 부자재 등이 압수수색되었으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가족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을 함께 판매하며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법원에서 엄중히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 집행 기관들은 무허가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밀수, 엄마는 제조·판매…‘무허가 스테로이드’ 적발 관련 이미지1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6,155건 / 1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