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중부CC)의 인수 본계약을 마무리 단계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인수 관련 자금 조달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이며, 그룹은 최근 프리미엄 회원권 사전 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이미 다수의 리조트 및 골프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고급 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요. 중부CC는 수도권 핵심 입지의 자산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더 시에나 브랜드의 전략적 거점이자 대표적인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편입될 전망입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최근에 선보인 프리미엄 회원권 '크라운 헤리티지'가 중부CC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원권은 그룹이 추진 중인 통합 마케팅 및 고급 멤버십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청담 라운지,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여주 세라지오GC) 등에서 해당 회원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