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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20:50

“20대 한국인 여성, 도쿄 병원서 열사병 치료 뒤 실종”

“20대 한국인 여성, 도쿄 병원서 열사병 치료 뒤 실종”

한국인 20대 여성이 도쿄 병원에서 열사병 치료를 받은 뒤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최모 씨(29)는 지난달 27일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도착 후 열사병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타고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최 씨의 어머니는 딸에게 150만 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송금했지만 그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최 씨의 어머니는 딸이 돈도 없이 일본에 혼자 남아있을 것을 우려하며, 친구나 지인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 씨는 병원 치료비를 지불한 후 소식이 끊겼는데,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외에서 혼자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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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 씨는 20일이 넘도록 장기 체류할 돈도 없고, 먹고 자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최 씨의 어머니는 딸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혼자 치료를 받거나 여행 중 어려움에 처한 경우,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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