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전달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여 신속한 긴급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사업 특성을 살려 세탁 및 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하여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 방역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자들을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자들은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할인 혜택은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승용차는 최대 300만 원, 상용차는 최대 5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기아는 승용 및 상용차 모두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원책을 통해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자들이 부담을 덜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