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극단 학전의 대표였던 가수 김민기(1951~2024)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에 학전은 김민기의 데뷔앨범 '김민기'를 LP로 복원해 재발매하기로 했습니다. 대표곡 '아침이슬'을 비롯해 '그날', '꽃 피우는 아이' 등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이 앨범은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 LP 재발매를 통해 김민기의 음악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1971년 만 20세 때 발매된 데뷔앨범은 그의 청춘 시절의 음악을 담고 있어 음악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LP는 11월부터 발송될 예정이니, 음악을 통해 김민기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서둘러 구매해보세요.
김민기가 남긴 유산을 이어받아오던 학전은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나 공연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학전김민기재단'을 설립하여 그의 작품과 업적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김민기의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후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