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1 15:00

[단독]산사태에 튕겨나온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

[단독]산사태에 튕겨나온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

지난 19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94세의 할머니가 위험에 빠졌습니다. 다행히도 할머니를 구해낸 것은 손자인 현대환 씨(28)였습니다. 현대환 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아침, 집 밖으로 튕겨나온 할머니를 119에 신고하고 구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환 씨는 "할머니가 비를 맞으며 바위 위에 앉아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황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사태로 집이 덮치는 상황에서 현대환 씨는 할머니를 보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집 밖으로 나온 현대환 씨는 순간적으로 토사와 바위가 집을 덮치는 극적인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이때 현대환 씨는 밀려온 토사에 빠지게 되었지만, 눈에 띄었던 것은 바위 위에 앉아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었습니다.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현대환 씨는 700m 이상을 업고 뛰어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환 씨도 토사에 빠지는 등의 위험을 감수하며 할머니를 안전한 곳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모습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독]산사태에 튕겨나온 할머니, 손자가 700m 업고 뛰어 살렸다 관련 이미지1

산사태로부터 할머니를 구해낸 현대환 씨의 용기와 헌신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가족 간의 서로를 지키고 챙기는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를 구해준 현대환 씨에게 경의를 표하며,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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