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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하남교산까지 연장…2032년 개통 목표
서울 지하철 3호선 하남교산까지 연장…2032년 개통 목표
서울 지하철 3호선이 하남시청역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새로운 송파하남선은 2032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금역에서 경기 하남시 감일·교산지구 5곳 등 총 6곳에 정거장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며, 전체 길이는 11.7km로 기존 3호선과 같은 종류의 전동차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송파하남선은 양재에서 교대, 고속터미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수요가 많은 구간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서울 지하철 5·8·9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SRT 등과 연계돼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광역교통 네트워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산정된 송파하남선의 총사업비는 1조8356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개통 이후에는 하남교산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약 40분으로 예상되며, 기존 버스 통행시간(70분) 대비 3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증권을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주목받을 만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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