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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쓰러진 女 심폐 소생술로 살려냈더니 “가슴 더듬었다”
길거리에 쓰러진 女 심폐 소생술로 살려냈더니 “가슴 더듬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지만, 그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중국 후난성 러양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긴급 출동한 여성 의사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지치자 도와줄 사람을 찾던 중 의과대학 교수인 판씨가 나서 도와주었습니다.
판씨와 여의사는 번갈아가며 환자에게 응급 소생술을 시행했고, 이로써 쓰러진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존했습니다. 이 과정이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SNS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판씨가 여성의 가슴을 더듬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확산되면서 판씨는 영웅이 아닌 추행범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판씨는 "무서워요. 이럴 줄 알았으면..."라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이들의 의도와 실제 행동이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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