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통산 351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왕년의 거포'로 불리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였죠. 2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로 출장한 저지는 상대 투수의 커터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저지는 양키스 역대 타자 중 홈런 순위에서 로드리게스와 함께 6위에 올랐습니다.
23시즌을 뛴 로드리게스는 통산 696홈런을 기록하며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그의 은퇴 이후에도 저지는 양키스 소속으로 홈런을 날리며 로드리게스와 함께 양키스의 역사에 길을 남기고 있습니다. 저지는 로드리게스를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키스의 역사 속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는 저지와 로드리게스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업적은 메이저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수로서의 열정과 투지가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