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이한범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에서 활약하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 이한범은 미트윌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 도움을 주었는데, 경기는 OB와의 대결에서 3-3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이한범은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여 팀을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경기 초반에 노아 가나우스와 제이 로이 그롯에게 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한범은 팀이 만회골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전반 47분, 이한범이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시켜 프란쿨리누가 골을 넣어 팀의 희망을 살렸다. 이로 인해 전반전은 2-2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은 한 골씩을 더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3-3으로 비겼다. 이한범의 뛰어난 수비와 공격 참여로 미트윌란은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지만, 그의 활약이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야구 팬들은 앞으로 이한범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