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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트위터로 9명 유인·살해한 30대 남성에 사형 집행
日, 트위터로 9명 유인·살해한 30대 남성에 사형 집행
일본 정부가 27일, SNS를 통해 9명을 유인하고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합니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사건으로, 교도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트위터 살인마'로 알려진 시라이시 다카히로(白石隆浩, 34)입니다.
이 남성은 SNS를 통해 게시물을 올려 9명의 피해자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보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범행은 가나가와현 자마시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 중 8명은 여성이었고 1명은 남성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1년에 상고를 철회하면서 사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써 '트위터 살인마'의 사건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사형 집행된 교수형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세계에서 SNS를 통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본의 사형 집행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 안전을 위해 SNS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조심해야 할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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