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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소프트볼, 말레이시아 꺾고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 획득
여자 소프트볼, 말레이시아 꺾고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 획득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내년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9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2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예선 최종 9차전에서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15-0으로 완파하여 출전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에서 5승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지만, 1-2위전과 3-4위전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일본, 중국, 대만은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 뿐만 아니라 내년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출전 자격도 획득했습니다. 한편, 4~8위를 차지한 필리핀, 한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은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만 얻었습니다. 쿠몬 아츠시 감독은 "목표였던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열정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열정적인 경기로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세를 과시한 일본, 중국, 대만에 이어 한국도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라갈 기회를 잡았습니다. 소프트볼 팬들은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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