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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09:00

사우디 ‘잠자는 왕자’, 20년 혼수상태 못 이기고 사망

사우디 ‘잠자는 왕자’, 20년 혼수상태 못 이기고 사망

사우디 아라비아의 '잠자는 왕자'로 유명한 알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왕자가 20년에 걸친 혼수상태 끝에 지난 19일에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사우디 왕실이 발표했습니다. 알 왈리드 왕자는 사우디 억만장자 알 왈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왕자와 리마 빈 탈랄 공주의 조카로, 2005년 15세 때 영국 런던의 사관학교에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알왈리드 빈 칼리드 왕자의 아버지인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왕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신의 뜻과 운명을 믿는 마음으로, 크나큰 슬픔과 비통 속에 사랑하는 아들 알 왈리드 왕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알왈리드 왕자는 1990년생으로, 20년 동안 혼수상태에 머물렀다고 BBC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잠자는 왕자’, 20년 혼수상태 못 이기고 사망 관련 이미지1

알왈리드 왕자의 별세 소식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가족과 지인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애도와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실은 알왈리드 왕자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잠자는 왕자'의 돌연변이적인 별세에 슬픔을 안고 있지만, 그의 삶과 이야기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왈리드 왕자의 죽음으로 인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정치적 풍경에도 변화가 예상되며, 그의 유산과 업적은 오랜 세월 동안 기리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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