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수 세계의 거물,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떠났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한미 관계에 큰 충격이 뒤따랐다. 에드윈 퓰너 추도사로 추모되는 그는 따뜻하고 통찰력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최중경 회장은 재단 출근 첫날부터 자상한 배려와 포용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존경받는 모습은 마치 큰 형님과 같았다고 한다. 바쁜 고위인사 차 안에서도 핵심만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읽는 모습은 그의 열정과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최 회장은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뜻을 이어받아 한미 간의 협력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중경 회장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많은 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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