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1 03:10

닷새간 한반도 할퀸 ‘괴물 폭우’… 17명 사망

닷새간 한반도 할퀸 ‘괴물 폭우’… 17명 사망

지난 주말 동안 한반도를 강타한 '괴물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와 급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지역에서만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정부와 지자체가 예방사업 대상으로 지정한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벗어난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사태 위험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산림의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도 산사태에 대한 대비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재인식하게 됩니다.

20일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70대 부부와 2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내리에서 주택 붕괴로 2명, 신안면 외송리와 방목리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으며, 생비량면 가계리에서는 침수된 논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산청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닷새간 한반도 할퀸 ‘괴물 폭우’… 17명 사망 관련 이미지1

이번 사건은 봄철 대형 산불 피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겹쳐 발생하였습니다. 가평군에서도 2명이 사망했는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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