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1 03:00

美 상무 “기본관세 10% 유지…8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은 가능”

美 상무 “기본관세 10% 유지…8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은 가능”

미 상무장관인 하워드 러트닉은 8월 1일 이후에도 모든 무역 상대국에 기본 관세 10%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같은 결정을 미국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공개했습니다.

이에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은 엄격한 마감일"이라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에도 국가들은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새로운 관세율을 시행하더라도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에 새로운 관세율을 부과할 예정이지만, 협상을 통해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지 않았더라도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작은 국가들과 아프리카 여러 국가는 기본 관세 10%만 적용받을 것이며,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자국 시장을 개방하거나 공정한 관세를 낼 것을 요구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美 상무 “기본관세 10% 유지…8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은 가능” 관련 이미지1

이번 결정은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며, 미국이 무역 분쟁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무역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무역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국제 무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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