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아버지가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뒤 도주를 시도했지만, 서울에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버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 B씨를 총기로 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총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쇠파이프로 제작한 사제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도주를 시도한 A씨는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범행 동기와 사제총기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사용된 무기가 실제 사제총기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한 문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체적인 경위에 대한 수사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