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충남 예산·아산 및 경남 합천·산청 지역에서 발생한 농업 피해를 직접 점검하고 피해 현황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발생하며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충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농지와 시설하우스, 축사가 침수되고 소·닭 등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 부문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강호동 회장은 피해 현장을 돌며 무이자 재해자금 10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재민들에게는 빵, 식수, 구호키트, 세탁차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자원봉사를 통해 현장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범농협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강호동 회장의 의지를 받아들여 현장에서 방역차, 살수차 등 다양한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에서의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범농협의 빠른 대응과 지원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증권 관련 뉴스를 주목하고 있는 분들께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범농협의 대처 과정을 주목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