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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21:00

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에 국힘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민주 “인사권 존중”

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에 국힘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 민주 “인사권 존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갈등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하기로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장관 임명을 강행하려는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하며, 이를 국민을 농락하고 모욕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이 국회와 국민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안은 협치 차원에서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경제부처 장관과 수해복구를 위한 장관에 대한 인사를 놓고 대립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안이 국정을 둘러싼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의 입장과 대응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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