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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한국, 트럼프와 성공적 협상해도 15~18% 상호관세 예상”
美 전문가 “한국, 트럼프와 성공적 협상해도 15~18% 상호관세 예상”
한국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서 성공을 거둬도, 상호관세율은 15~18%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전 대표인 마이클 비먼은 한미경제연구소(KEI) 팟캐스트에서 "한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상호관세율은 약 15~18%로 설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먼은 베트남이 46%였던 상호관세율을 20%로 낮춘 것을 예로 들며, 한국과 일본은 유럽연합(EU)과 유사한 범주에 속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같은 국가들의 관세율은 앞으로 10~20% 사이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자동차와 철강 관세를 포함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는 한국이 일부 조건을 완화할 수 있겠지만, 높은 관세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한국 간의 무역 협상이 중요한 이유는 물론 금융 분야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나라 간의 관세율이 어떻게 조정될지에 대한 예측은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들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성공을 거두면, 상호관세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금융 시장과 기업들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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