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십센치, 7년11개월 만에 정규음반…“편의점 같은 음악”
십센치, 7년11개월 만에 정규음반…“편의점 같은 음악”
가수 십센치(10㎝·권정열)가 7년11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십센치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앨범에는 총 12개의 트랙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곡은 서로 다른 정서를 담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십센치의 특유한 담백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이 녹아있어, 일상 속에서 무심히 머무를 수 있는 '편의점 같은 음악'이라고 CAM이 설명했습니다. 선공개곡 ‘춤(Feat. 비비 (BIBI))’은 24일 발매되며, 이 곡은 로맨틱한 분위기 위에 극적인 감정선을 덧입힌 트랙으로, 감정의 농도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김형서)가 피처링하여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예고하고 있습니다.
십센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서 소극장 공연 ‘4.99999999’에서 공개한 곡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오는 8월 9~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5.0’에서 음악의 감정 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십센치가 다채로운 감성과 음악으로 문화 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