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원전 수명관리 및 IGALL(International Generic Ageing Lessons Learned)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혀졌다.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중앙연구원에서 열렸으며, IAEA 및 해외 원전 경년열화 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되었다. 이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주기적인 수명관리 방법론부터 AI를 활용한 최신 수명 관리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의 경제성평가, 주요 설비개선 사례, 국가별 규제 및 기술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이는 글로벌 수준에서 원전 수명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국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원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국제적인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한수원은 원전 수명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원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