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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마시자”… 건강한 음주문화 ‘스마도리’ 아시나요?
“똑똑하게 마시자”… 건강한 음주문화 ‘스마도리’ 아시나요?
한국의 주류 산업에서는 최근 저도수 및 무알코올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발전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스마트한 드링킹(Smart Drinking)'을 의미하는 '스마도리'라는 문화가 그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이러한 스마도리 문화는 2020년에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아사히맥주를 비롯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선도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아사히맥주와 마케팅 회사 덴츠(Dentsu) 그룹이 스마도리 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동년 6월에는 도쿄 시부야에 '스마도리 바(Sumadori-Bar)'를 오픈하였습니다. 이 곳은 알코올 도수가 0%, 0.5%, 3%인 저도수 칵테일을 150종류 이상 제공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약 7만 명의 방문을 기록하였습니다.
스마도리 주식회사는 이러한 문화를 한국에도 소개하기로 하였는데, 그 첫 번째 시도가 바로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입니다. 이 팝업 바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도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건강한 음주 문화가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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