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과 강선우가 병원 갑질 의혹에 대해 “누구나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정은경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1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 갑질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병원은 누구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환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환자들에 대한 불편한 상황이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강선우 보건복지부 차관 역시 이에 동참했다. 강 차관은 1월 6일 정은경 원장의 글에 대해 “병원은 누구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최우선이다”라며 동의의 뜻을 밝혔다. 이어서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곳이지, 갑질을 하는 곳이 아니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현재 병원에서의 서비스 제공과 환자 대우에 대한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은경 원장과 강선우 차관의 발언을 통해, 병원에서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비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병원은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